안녕하세요.
현재 기온이 31도를 넘어가고 있어요...
밖에 잠시 나갔다와도 땀이 줄줄 흐르는 진짜 여름이네요.
갑자기 이렇게 더워지다니...
에어컨을 켠 카페에 앉아 있으니 세상 좋네요.
매번 느끼지만 작년에도 이맘때 이렇게 더웠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날씨가 더운 6월에 피는 예쁜꽃이 있죠???
바로 수국이예요.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피어 절정에 이르렇다
현재는 거제에도 피었더라고요.
전 공주 유구 색동 수국정원을 소개해드릴게요.
이곳은 6월말이나 7월초에 가는걸 추천합니다.
주소는,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 648-57 이예요.
작은 마을의 한곳에 수국정원을 만들어 놓았어요.
주차장이 넓지 않아 마을의 이곳저곳에 주차를 해놓더라고요.
전 다행히 주차자리가 있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 안쪽을 지나 수국정원으로 향했어요.
가장 먼저 보이는곳이 수국정이라는 정자인데요~
아이들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사진찍기 좋고,
더워서 좀 쉬기도 괜찮더라고요.
수국정앞으로
인디언텐트를 설치해놔서
포토존으로도 좋았어요.
어른들은 그냥 쓱 보고 지나갔는데,
아이들이 여기서 한참 놀았네요^^
나무 위쪽으로 가랜드를 연결하여 수국과 잘어울렸어요.
오른쪽은 좁고 울퉁불퉁한 돌길이고,
왼쪽은 넓고 평평한 흙길이예요.
수국이 절정일때 가서 그런지 꽃이 활짝펴서 너무 예쁘죠?
가까이 찍어도 전혀 손색없이 화려한 수국.
살짝은 하트모양을 보여 심쿵!!!!
색깔도 어쩜 이렇게 여리여리한 핑크일까요ㅋㅋ
반대쪽에는 해바라기를 심어놓았어요.
아직은 해바라기가 작고 활짝 피지 않았더라고요.
아마 올해는 키가 더 훌쩍 컸겠죠??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수국이 곳곳에 심어져있어요.
수국이 많이 심어진곳도 있고,
아직은 꽉 채워지지 않아 아쉬운곳도 있었어요.
포토존이 빠질 수 없지?
나무아래 벤츠를 만들어 사진찍기 좋게
작은 포토존이 곳곳에 있었어요.
'꽃길만 걷자'라는 문구와 함께
벤츠에 앉아 찰칵!!!!
주변에 수국이 조금 휑해보이죠....뭔가 아쉬웠어요ㅠㅠ
수국길을 걷다보면 그늘막이 설치된곳이 보여요.
이곳에만 설치되어있어요.
한여름이라 많이 더웠는데
그늘막아래에서 잠시 쉬었어요.
다리위에 가랜드가 걸려있었어요.
여긴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사진찍기 힘들더라고요.
이곳이 수국정원의 거의 마지막인데,
음료나 물을 판매하는곳은 따로 없었어요.
많이 더우니 물을 챙겨서 가세요.
수국이 가장 풍성하고 많은 곳은 입구쪽이예요.
나오다보면 오른쪽으로 시냇가가 있고,
돌다리도 건널수있어요.
물이 얕아서 너무 들어가서 발담그고 싶더라고요,
미리 알았더라면 신발을 준비해서 가는건데..
돌다리만 건너는 아이들이 아쉬워했어요ㅠㅠ
올해 갈때는 크록스를 챙겨갈려고요.
수국 구경하고 시냇물에서 물놀이 살짝하고 집에 오면 딱일꺼같아요!
가까우면 공주 수국공원에 다녀와보세요~
연인과 혹은 가족들과 힐링할 수있는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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