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근교 아이들과 가볼만한곳..맘맘스 신광목장체험

안녕하세요^^

주말이 엊그저께 지나간거 같은데,

몇일 있음 또 주말이네요ㅠㅠ 

이번 주말 계획은 있으신가요??

낮에 햇볕이 쨍쨍하면 활동하기 힘들어서 

실내로 많이 다니시죠!!! 

 

전 지난주말 천안에 있는 "맘맘스"에 다녀왔어요.

 

이날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밖에서 놀기도 좋고

사진이 하나하나 다 예쁘게 나왔어요.

하늘이 정말 예쁘죠??

 

저희는 피자만들기체험을 미리 예약해놓고 갔어요.

토요일 2부 1시타임, 

1인 R사이즈 \15,000원이예요.

1시타임이였고 갔더니 미리 셋팅이 다 되어있었어요.

너무 깔끔하죠???

 

1명당 피자1개씩 예약해서 2개를 따로 만들었어요.

은쟁반위에 예약자 이름이 붙어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꼬마요리사들을 위한 앞치마와 모자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앞치마와 모자를 쓰고 있는 아이들이 앉아있는데

얼마나 귀엽던지요^^ 

 

반죽을 한 덩어리씩 나눠줬어요.

은쟁반 위에 있는 옥수수가루를 반죽에 묻혀줍니다.

반죽에 손에 달라붙어서 싫어할수도 있는데,

저희 아이들은 즐기더라고요^^

2년전쯤 갔을때는 이렇게 적극적이지도 않고,

엄마가 대부분 해줬는데 좀 커서그런지 스스로 너무 잘하네요.

 

옥수수가루를 묻혀가며 넓게 펴줍니다.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가며 피자판보다 넓게 넓게~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 어느정도 펴졌으면

이번엔 밀대로 밀어줍니다.

아직 아이들이 힘이 없어서 쭉쭉 늘어나지는 않는데,

꼼꼼히 하려고 계속 도전하네요^^

앉아서 힘드니깐 일어나서도 밀고, 또 밀고~

힘든내색없이 너무 좋아했어요!!

 

 

R사이즈 팬 크기보다 더 크게 밀어주시고 반죽을 팬위에 올려놓습니다.

틈틈히 사장님이 앞에서 설명도 해주시고,

봐주시기도 하셔서 잘 따라할수 있더라고요.

반죽 테두리를 돌돌말아 접어줍니다.

 

 

테두리를 돌돌 말고 이번에는 롤러로 구멍을 슝슝내줍니다.

너무 힘껏해서 찢어지는일이ㅋㅋ

힘 조절이 필요해요~

 

토마토소스를 도우에 바르고 토핑을 넣어줍니다.

치즈토핑 진짜 많은거 보이시죠??

와,,, 우리가 시중에 먹는 모짜렐라피자치즈랑은 차원이 다른...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야채도 싱싱하고 가성비 갑이예요~~

 

아들이 완성한 피자예요. 골고루 듬뿍듬뿍 재료를 넣은 피자.

오븐으로 고고!!!

 

딸은 반반피자를 만들었어요.

반절은 치즈피자, 반절은 콤비네이션피자!!

직접 만들으니 이렇게 맘대로 할수있고,

더 잘먹더라고요^^

이 피자도 오븐으로 고고~~

 

 

 

이제 목장구경을 가봅시다!!!

아이들이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이랑

토끼 당근 주기 체험을 하고 싶다고 해서..

피자 체험을 해서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은 3000원,

토끼 당근 주기 체험은 1500원에 구매했어요.

 

 

염소랑 토끼에게 당근을 주었고,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었어요.

우유가 따뜻하더라고요!! 아기 송아지라 얼마나 잘먹던지~

체험이 끝나면 송아지우리앞에 우유 빈통 놓는곳이 있어서

거기에 놓아두면되요.

 

야외에 흔들의자도 있고 곳곳에 그늘막이 설치된 벤치가 있어서

사람들이 야외에서도 편히 피자를 먹을 수 있더라고요.

맘맘스 가운데 보리수나무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먹어도 되는거냐고 물었더니 따서 드셔도 된다해서

보리수를 맛보았어요.

달달한것도 있어서 처음먹어본 아이들이 신기해했어요.

 

저번에 갔을땐 없었는데 이번에 가니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아이들의 최애 놀이터장소였어요^^

흔들그네도 인기만점이였어요.

 

모래놀이는 바닷가에서 하는줄 알았을텐데,

맘맘스에도 모래놀이하는곳이 있어서 좋아했어요.

모래성을 쌓고싶어했지만 자꾸 부서져서 실망도 하고,,,

그래도 모래놀이에 빠져 마감시간까지 놀았어요.

 

 

 

그리고 중간에 트랙터를 타고 한바뀌 휘~ 돌았어요.

트랙터 체험 시간은 1일 6회 운영하고,

12시 30분,

12시 50분,

1시 10분,

3시 30분,

3시 50분,

4시 10분 타임이 있어요.

저희는 3시 50분 타임에 구매해서 탔어요.

1인 2천원이예요.

마을을 지나 청보리밭에 가서 사진찍고 돌아오는 코스였어요.

 

 

아이들은 피자만들기 체험이 가장 즐거웠다고 하네요.

송아지 우유 주기 체험도 좋긴 했지만,

송아지가 침을 너무 묻히고 파리도 많아서 싫었나봐요...

 

실내와 야외에서 맘껏 놀수 있는 맘맘스,

다음에 또 방문할게요!!!!